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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에도 한국 김치 열풍 거세다

대한민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동남부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현지 소비자 대상 K-FOOD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애틀랜타가 위치한 조지아주에는 한국기업 다수가 자리 잡고 있으며, 미 전역에서 거세게 불고 있는 K-FOOD의 인기에 따라 한국 농식품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주요 거점지역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유동인구가 하루 약 6만 명에 달하는 애틀랜타 대표 명소 폰즈시티마켓(Ponce City Market)에서 주말 나들이에 나선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한강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한강피크닉’ 콘셉트의 체험행사를 진행해 김치와 라면의 소비 확대에 나섰다.   특히 미국 내 김치의 인기와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산 발효김치에 대한 우수성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나만의 김치만들기 체험행사’도 개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앤드류는 “최근 지인들 사이에서 한국 영화나 드라마, 예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TV드라마 주인공처럼 라면과 김치를 함께 맛볼 수 있어 너무나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8월까지 한국의 대(對)미 김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3100만 달러, 라면 수출액은 61.4% 증가한 1억3800만 달러로, 두 품목 모두 8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하며 대미 수출 성장세를 이끌어 가고 있다.   윤미정 미주지역본부장은 “소비자행사 개최지역을 애틀랜타 등 중남부로 점차 넓혀가며 그 지역의 소비자들이 K-FOOD를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애틀랜타에도 한국 김치 열풍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애틀랜타 김치 행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FOOD 홍보 행사 윤미정 미주지역본부장

2024-10-15

밴쿠버여성회 2023년 김치나눔축제

 밴쿠버 다문화사회에 김치체험을 하고, 만든 김치는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가 올해도 김장철을 맞아 펼쳐진다.       밴쿠버여성회(회장 미쉘 김)가 주관하고, K-김치밴쿠버가 주최하는 2023년 김치나눔축제가 오는 2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앤블리센터((Anvely Center, 9912 Lougheed Hay, Burnaby)에서 개최된다.       재외동포청, 밴쿠버총영사관, 무궁화여성회, 코윈밴쿠버, ZIP-BOB이 후원하는 올해 행사 체험신청은 vkcws.info@gmail.com으로 받고 있다.       행상에 앞서 김용래 테너와 플룻 연주가 모니카 조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자에게는 절인 배추 1/4포기, 김치 양념이 제공된다. 체험자는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시식 후 자신이 가져온 통에 담아가면 된다.       매년 김치나눔행사에는 많은 타민족들이 참가해 직접 김치도 담고, 시식도 하며 함께 한국 김치 담기 전통 문화 속에서 서로 돕고 화목을 다지는 한국인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해 왔다.       201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초 겨울 가족이나 온 동네 이웃들이 함께 겨울을 준비해 온 한국 전통문화이다. 김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발효 음식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우수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연례 행사로 진행되는 김치나눔축제는 김치 만들기 체험 뿐만 아니라, 밥, 김치, 수육, 어묵탕 등 무료 점심이 제공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담은 김치는 한인 노인 가정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누어질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밴쿠버여성회 김치나눔축제 한국 김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김치 양념

2023-11-16

하와이 한인들 김치 알린다

하와이 한인사회가 여러 나라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치'를 알린다.   김치사랑 하와이재단(이사장 장정숙)은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하와이 김치알리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세계적인 하와이에서 제대로 만든 한국 김치의 맛을 알려 한국 문화를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재단은 그 첫 번째 캠페인으로 전라도 장수도깨비동굴김치를 선정했다. 재단 측은 한국의 전통김치 맛을 간직한 해당 제조업체와 계약을 맺고 하와이 독점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장정숙 이사장은 "하와이 이민 40년 동안 김치 고유의 맛이 그대로 살아 있는 김치를 알리고 싶었다"며 "고향 땅에서 난 재료로 만든 김치를 한인사회와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재단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도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하와이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홍보 방법 등을 자문할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오는 8월 19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제19회 코리안 페스티벌 때 '김치 스마일 콘테스트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김치를 맛볼 수 있다. 하와이주 의회는 지난 4월 24일 김치의 날(11월 22일)을 제정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게시판 하와이 김치사랑 하와이재단 한국 김치 전라도 장수도깨비동굴김치

2023-07-26

최고급 명품 '잘담근 김치' 미주 전역 신선 배송 시작

         최근 일부 김치 제품의 위생 문제로 소비자들의 우려가 사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배추와 양념으로 한국에서 만든 최고급 김치 '잘담근 김치'가 뉴욕·뉴저지(시카고/LA/워싱턴DC/애틀랜타)를 비롯한 미주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전 뉴욕·뉴저지에서 첫선을 보인 '잘담근 김치'를 경험한 한인들은 "가장 맛있고, 가장 위생적인 김치"라고 말한다.    이러한 호평을 받는 이유는 '잘담근 김치'를 만드는 한국의 (주)모아가 오랜 역사와 신뢰를 가진 전문기업이기 때문이다.      (주)모아는 한국에서 ▶수출에 대한 풍부한 경험으로 유통기한이 긴 해외에까지 가장 맛있는 상태의 김치를 공급하는 특별 노하우를 가진 기업 ▶대기업과 달리 핵심인력이 수출 초기부터 현재까지 김치 제조관리에 종사해 일반 제조기술뿐 아니라 김치 해외수출에 대한 축적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주)모아는 2009년에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500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한 데 이어 ▶2010년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그리고 ▶2020년에는 HACCP 식품의약안전처장 공로상과 ▶제1회 김치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아 명실상부 한국의 간판 김치 전문기업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명품 김치'를 추구하는 (주)모아가 만든 '잘담근 김치'를 수입 시판 중인 한인 식품 수입업체 모아 트레이딩(MORE Trading)은 "'잘담근 김치'는 최상의 재료, 청결한 생산 과정, 신선한 유통으로 소비자들의 우려를 말끔하게 없애드리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한국산 고급 김치"라고 자신있게 밝혔다.        '잘담근 김치'가 고급 명품 김치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재료부터 남다르기 때문이다. '잘담근 김치'는 한국에서 계절별로 배추 재배지를 엄격히 선별해 가장 좋은 배추만을 골라서 만든다. 겨울철 해남 배추를 시작으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경북·청송·영남·태백산에서 생산된 배추를 돌아가며 사용한다.    배추는 기후에 따라 맛과 향이 많은 차이를 나타내는데, 이들 지역 김치는 4계절이 뚜렷하고 일교차가 커서 맛과 향이 우수하며, 원료의 기능성 성분 함량 또한 풍부하다. 일반적으로 김치의 품질은 수십 가지 원료의 품질에 따라 맛과 색깔, 조직감 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잘담근 김치'를 먹어보면 계속 찾게 된다고 한다.    또한 '잘담근 김치'는 최고의 원료에 생산 직원은 물론 생산 설비에 대한 청결도를 최상으로 유지, 한국 최고 김치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김치는 보관 중 염분에 의한 삼투압 현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기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적정온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때문에 '잘담근 김치'는 ▶모든 원재료의 입고 시부터 온도관리를 하고(배추의 경우 여름철 더울 때는 입고된 것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충분한 예냉을 한 뒤에 사용) ▶김치 작업장에 냉장 설비를 완비, 생산 제품의 적정 온도 체크 및 관리 ▶제품 줄고 후 소비자가 최상의 김치를 장기간 먹을 수 있도록 최상의 조건과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고급 김치 수요층의 입맛에 맛게끔 생산은 물론 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서다.        모아 트레이딩은 '잘담근 김치'의 맛과 고급 품질을 높이 평가하는 수요층과 특히 최근에는 김치를 많이 찾는 젊은층의 늘어나는 수요를 감안해 온라인 주문 판매를 대폭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모아 트레이딩은 "뉴욕·뉴저지에 사시는 동포들께서 한국에서 만든 맛있는 김치를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다음날 집에서 드실 수 있게 '타임리바스켓 닷컴(timelybasket.com)' 사이트를 언제든지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끔 상시 가동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지 아주 편하고 쉽게 주문하실 수 있기에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정중히 요청했다    한편 '타임리바스켓 닷컴'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한달간 파격적인 가격으로 김치를 판매하는 온라인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타임리바스켓 닷컴'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포기김치 3.2Kg, 열무김치 2.5Kg, 그리고 총각김치 2.5Kg을 주문하면 29달러 99센트 제품을 40% 할인된 17달러 99센트로 구매가 가능하다.(쿠폰 'TBATKIMCHI' 사용)       ◆잘담근 김치 ▶수입업체 More TRADING ▶주소: 106 Stonehurst Ct. Northvale, NJ 07647 ▶온라인 주문 사이트: www.timelybasket.com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잘담근 김치 잘담근 김치 온라인 주문 타임리바스켓 타임리바스켓 닷컴 www.timelybasket.com 최고급 잘담근 김치 명품 김치 한국 김치 온라인 주문 모아 트레이딩 (주)모아

2023-05-22

[중앙시론] ‘김치의 날’ 앞다퉈 지정한 이유는

김치가 갈수록 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각 주에서 앞다퉈 ‘김치의 날(kimchi Day)’을 공식 선포하고, 연방의회도 이에 동조할 움직임을 보인다. 실제 조지아와 텍사스가 최근 11월 22일을 한국 김치의 날로 공식 지정, 미국에서 김치의 날을 선포한 주는 모두 7개에 이른다.   김치 열풍은 연방의회까지 확대됐다. 아닌 게 아니라 오는 12월 6일 워싱턴 DC 연방의회 도서관에서는 김치의 날 축하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뉴욕주가 지역구인 캐롤라인 멀로니 하원의원(민주당) 이 앞장섰다. 그녀는 한국의 법정 기념일인 김치의 날을 미국의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을 낸 장본인이다.   이 결의안은 지난 7월 제출됐지만, 하원에서 아직까지 처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한미 문화교류의 긍정적 사례로 꼽히는 이 결의안은 당파적 색채가 없어 민주당과 공화당을 막론하고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능하면 오는 12월 마지막 회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     김치의 날은 매년 11월 22일로 김치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20년 한국에서 처음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 시기가 김장하기 좋은 날이라는 점과 김치의 여러 재료가 ‘하나하나’(11)가 모여 ‘스물두가지’(22) 이상의 건강 기능적 효능을 나타낸다는 상징적 뜻이 담겨 있다고 한다.   미주에선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주가 처음으로 김치의 날을 제정했다. 이후 버지니아와 뉴욕주, 워싱턴DC, 미시간주가 뒤따랐다. 한국 요리의 주인공이었던 김치가 바야흐로 미국 음식 문화의 다양화에 역동적인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텍사스주 하원의 공식 결의안(resolution)에는 고대부터 채소 절임을 통한 보관법을 창안한 곳이 한반도라고 명시, 일부 중국인이 주장하는 ‘김치 중국 유래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또 김치가 한국인의 식탁 오르는 대표적인 반찬으로, 절인 배추로 만들며 재료와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명시돼 있다.   중국은 그동안 동북공정의 하나로 ‘김치 공정’을 주도면밀하게 추진해왔다. 이 문제가 급기야 한중 외교 문제로비화하자 중국 정부가 공식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럼에도 김치의 미국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그 주된 이유로 현지인들은 김치 맛에 익숙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맵고 신 맛이 처음엔 적응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시간이 갈수록 김치를 찾는 현지인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1년 약 280만 달러이던 대미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28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열 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배경에는 미주 한인들이 현지인과 직접 접촉하고 소통하며 호감을 사는, 이른바 ‘공공외교’ 노력이 한몫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무대 뒤에서 노력한 숨은 공로자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조지아의 경우 이번 김치의 날 제정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이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게 건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정명훈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의 발품 파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미시간도 국제결혼 한인 여성단체인 한미여성회총연합회(총회장 실비아 패튼)가 앞장섰다. 워싱턴DC 의사당 김치축제 성사에는 한인이민사박물관(관장 김민선)이 수고했다.   호사다마(好事多魔)라고, 김치축제를 이용해 사리사욕을 채워 미주 한인들의 얼굴을 먹칠한 사례도 있다. 이런저런 산고 끝에 김치축제는 미주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제 많은 현지인들이 김치의 우수성을 알고 있다. 계속해서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주가 늘어나기를 희망한다.  권영일 / 애틀랜타 중앙일보 객원 논설위원중앙시론 김치 지정 한국 김치 김치 유래설 김치 열풍

2022-11-08

"한국서 공수한 김치 판매"…한식세계화협 한인축제 참가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가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개막하는 제49회 LA 한인 축제에서 한식의 맛을 선보인다.   협회는 22~25일 나흘 동안 LA 한인 축제에 참여해 김치, BBQ 도시락 등 총 3개 부스를 운영한다.       임종택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회장은 “대표적인 K-푸드인 한국산 김치와 프리미엄 BBQ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광주 김치타운의 프리미엄 김치를 항공으로 공수해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에 따르면 광주 김치 타운 김치는 전라도 젓갈, 돌산 갓 등 100% 한국산 식재료로 만들고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     이번에 수입된 김치는 총 600kg으로 배추김치(1kg), 갓김치(1kg)를 판매한다.     한식 부스에서는 프라임 갈비와 불고기에 김치타운 김치, 샐러드, 밥으로 구성된 명품 BBQ 도시락 1000인분을 준비해 25달러에 팔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LA 한인 축제를 통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한국 김치 타운의 김장 김치 수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주요 사업인 11월 22일 김치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한국 문화재재단, 세계김치연구소,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논의 중이다.     임 회장은 “궁극적인 한식 세계화 목표는 한국산 식재료 사용과 한국 농수산물 수출에 기여하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한식은 한국산 식재료를 사용해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 지원으로 한식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은영 기자한식세계화협 한인축제 미서부 한식세계화협회 한국산 김치 한국 김치

2022-09-20

22일은 ‘김치의 날’…곳곳서 다양한 행사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 후 올해 첫 기념일을 맞이해 다양한 ‘김치의 날’ 행사가 열린다.     ‘김치의 날’은 지난 7월 최석호 가주 하원의원(77·공화)이 오는 22일을 ‘김치 데이’로 선포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결의안을 발의해 지난 8월 가주 의회에서 표결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해 한국 정부는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했다. 배추, 무, 소금, 젓갈 등 11개 각각 김치 재료가(11월) 암, 당뇨, 심장병 발병률을 낮추는 등 22가지의 효능을 낸다는 의미다.     제정 후 첫 ‘김치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결의안을 발의한 최석호 가주하원실은 20일 오렌지 카운티 소스 몰에서 ‘아이러브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날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서는 한국 김치 홍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연관 8가지 한국 전통놀이 진행으로 김치와 한국 문화를 지역사회에 알린다.     ‘김치의 날’인 22일에는 LA 총영사관과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임종택)가 공동 주관하는 김치 페스티벌이 LA 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린다.     한식 진흥원(이사장 임경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김춘진), 농림축산식품부, 풀무원 후원으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는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 등 지역 정치인과 LA 주재 외교관 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근다.     주요 행사인 김치 버무림은 한국 김치 명인인 도미 솔 김치의 박미희 대표와 강지영 김치의 강지영 대표가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칫소를 사용해 배추 40여 포기를 참가자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고 시식 시간을 갖는다. 또한 김치 버무림 외 K-POP 댄스 공연, 전통음악 연주, 궁중 한복 쇼 등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코리안 소울푸드 재단(이사장 캐롤리)은 12월 3일과 4일 이틀 동안 은혜 한인교회에서 오렌지카운티 김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치의 맛과 역사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올해 처음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김치 담그기 체험’, ‘한국 놀이문화’, ‘다양한 한국 전통 간식’과 함께 K-POP, 성악, 태권도시범,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김치담그기 참가비는 50달러로 웹사이트(ksfusa.org)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200명으로 제한된다.     ‘김치의 날’을 맞이해 H 마트도 김치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직접 수입한 한국산 김치를 18~22일, 24~28일 두 차례 판매한다.     H 마트 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김치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며 “한국산 김치 판매는 물론 김치 관련 음식 레시피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김치 행사 한국 김치 김치 페스티벌 강지영 김치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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